회고 - 23. 04.14

💡 한달간의 감상평: 3월은 몸이 안좋은 기간도 있었고, 이런저런(불가피한 약속) 일들이 많아서 개발공부에 소홀했다. 이전 회고에서는 이런저런거를 하겠다고 계획을 했는 데, 막상 닥치고 보니 전부 다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매우 만족하는 한달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투자 시간에 비해 얻은 게 꽤 있었던 활동들(독서, 유니티 document 공부, 개편한날 프로젝트)을 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Unity로 배우는 코드설계

이전 회고에서 강의를 준비한다고 했는 데, 그 컨텐츠중 하나인 SOLID에 대해서 다룬 내용을 글로 적어놨다. 이전에 한번 간단하게 개념 정도만 짚고 넘어 갔었는데, 이번에는 unity 베이스로 더욱 심도 있게 다뤄봤다. 내가 내세울 강의는 위의 제목으로 낼 것이고, 그 다음 컨텐츠는 유니티에 자주쓰이는 디자인 패턴들을 다뤄볼것이다.

•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참조 → https://note4iffydog.tistory.com/41
• 공부하고 나서 코드를 보는 시야가 달라졌다. 객체지향 언어를 쓰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oop관련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초반에는 어렵더라도, 조금씩 연차가 쌓이면, oop의 지식은 무조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Unity로 배우는 game dev architecture : Part1_SOLID

---

개인 게임 개발 기획

---

컨셉 정도만 잡혔으나, 아직 기획 단계에 있다. (탕탕 특공대 같은 로그라이트 형식의 게임 되지 않을 까 싶다. 가능하면 3d로 하고싶지만, 2d로 할수도..)

테스트 환경 구축

---

회사 프로젝트에 테스트 환경을 구축해놨다. 1차적인 api 테스트 환경은 만들어 놨고, rest키워드 별로 메소드를 나눠놨다. 코드 커버리지도 유니티 패키지로 존재해서, 적용 시켜놓은 상태이다. 이제 api들을 나눠 놨으니, 테스트 케이스들을 나눠서 로그인 쪽 테스트 스위트를 구현해보고, 매우 간단하게 로그인 테스트를 할수 있도록(특히 MS,구글 로그인 쪽) 할 예정

• 테스트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고, mock과 stub,spy에 대해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대략적으로 나마 알게 되었다.
• 단위 테스트의 중요성은 테스트 환경 없이 개발 을 하다가 뒤늦게 구축을 해보니 알게 되었다. 기존 코드의 문제점을 발견할수 있으며, 결합성이나 일관된 역할을 하지 않는다거나 하는(잘못된 cohesion) 문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수가 있었다. 리팩토링도 리팩토링이지만, 제대로된 리팩토링을 위해선 공부가 선수과제인듯하다

블로그 작성

---

요번달에는 3개 (SOLID, unitask, gitkraken 무한로딩 에러) 작성을 했다. 주에 하나씩 써야지 했는데, 하나 놓쳤다.(사실 몰아서 씀..) 쓰면 쓸수록 내용이 더 전문적이게 된것 같기도 하다. 예전에 비해 나아진 느낌이다.

플러그인 개발

---

window환경에서 usb하드웨어와 시리얼 통신을 하는 플러그인 개발을 하고 있다. nuget pkg형식의 파일은 압축파일의 형태중 하나로 unity에서 serialize하는데 호환이 안되는 파일 패키지라 .net 플러그인을 가져와 쓰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유니티 내부에 nuget패키지를 유니티에 맞게 호환해주는 패키지가 있었고, 잘 가져올수 있는 것을 확인이 되었다. 새로운 플로그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지만, 희망이 생겼다. 처음 해보는 것이기도 하고, 부담이 많이 되기도 하지만 만약 이일을 제대로 완수하고 난다면, 크게 발전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아직 완성은 못했지만…

운동,영어, 독서 등

-벤치 100으로 6개... 운동 많이 죽었다. 살이 좀 빠져서 그런것 같기도 한데, 사실 거의 3주동안 제대로 운동을 안했다. 다음 회고에는 더욱 달라진 모습으로 오겠다. -영어 스터디 모임은 매주 한번 씩 꾸준히 하고 있다. 영어 인스타 계정을 팠고, 주마다 하나씩 올리고 있다. 한주는 사진 촬영을 못해서 못썼지만, 더욱 꾸준히 기록하도록 하겠다. -책을 읽기 시작했고, 이번회고에는 총 두권의 책(세이노의 가르침, 지대넓얕 1권)을 읽었다.
-농구 활동도 꾸준히 했다. (농구가 하고 싶어요, 교회농구)

memo : 이제 이직에 대하여 진지하게 준비가 된 것 같다. 다음 회고에는 이직을 주 키워드로 삼고 정진하도록 하겠다. 이직을 마음 먹기 시작하니, 여러 기업 취업공고나, 게임 개발 공모전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중 네오플 공고가 있었는 데, 4/16 마감이라 기간이 조금 아쉬웠다. 찾아보던 중 game duo라는 곳이 눈에 띄었는데, 아처키우기 만든 회사라고 한다. 회사도 매년 두배씩 성장세를 보여왔고, 상시 구인중이다. 유니티 2d 형식의 게임을 많이 만드는 것 같은데, oop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고 있다보니, 평소 코드 설계에 관심이 있던 나랑 핏이 잘 맞는 듯하다. 평균연령 27.2세. 나 27살이다. 나보고 지원해보라고 누가 속삭이는 듯하다. 이직을 위한 준비 어느정도만 하고 한번 써봐야겠다.

다음회고까지 할일

[강의] 유니티로 배우는 코드설계

[블로그 정리] TestRunner 정리

[블로그 정리]로딩 개선 + unitask 정리

[이직] 이력서 개선

[이직] 포트폴리오 정리

[이직] 깃헙 개선

• cs 관련 지식 공부하자(이직)
• 예비군 + 여행
• 개인 게임 기획 완료
• 유신사의 부활
• 친구 결혼식